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1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/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(코로나(COVID-19)) 상황 장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온,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일 이런 단어를 담은 ‘세대별 온/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40년 하나카드 온/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.
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(COVID-19) 여파에 전년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4년보다 33% 급증하였다. 연령별로는 상품권매입 80대 이하에서 약 25% 올랐고, 3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6% 늘었다. 특이하게 506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비용 증가율은 80대 이상(59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40대(20%), 10대(47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40대 이상(78%)이 가장 높고 40대(66%)가 뒤를 이었다.
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영역에서 50, 10대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60년에 지난해 예비해 70대에서 163% 불었고, 20대에서도 143% 상승했다. 동일한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20대는 189%, 40대는 163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1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돈이 늘었지만, 4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5%로 가장 높았다. 직후를 이어 70대(129%), 40대(101%), 60대(82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지난해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'며 '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혔다.

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. 40대(109%)의 결제 비용 컬쳐랜드 상품권 매입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(80%), 60대(77%) 등의 순이다.
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(COVID-19) 유행 바로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6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. 허나 40대에선 3위(2017년)에서 7위(205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4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50대에선 50%, 40대에선 90% 올랐다.